이번 주엔 원래 하려고 했던 것들이 많았는데 토요일은 지난 주의 피고함을 달래는 늦잠과...이른 잠으로 하루를 보내고~ 일요일엔 비 때문에 안절부절 창 밖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. 아준이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지루했는지... 자꾸 할머니 집에 가자고 하고~ 일요일 밤 9시가 되어서야 찾은 토이저러스... 시끌벅적한 주말 저녁 시간보다 훨씬 한가한 그 시간 몇번이고 갔었지만 오늘만큼 여유롭게 돌아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. 이런 저런 자전거도 타보고, 레고도 해 보고, 스카이콩콩에 많은 많은 장난감... 가는 동안 차에서 계속 물을, 우유를 그리고 이오를 달라고 조르던 아준이가 모든 걸 잊고 신나게 1시간 30분을 보냈다. 매장을 막 나오려는 순간, 아준이는 음료수 2개를 선물 받고 신나했다.